지난 8월 24일 제 59회 KPGA선수권대회가 양산 A-ONE CC에서 개최되었습니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부터 반세기가 넘도록 대한민국 프로골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입니다.

특별히 올해 59회 KPGA선수권대회는 10년만에 영남지역에서 개최되면서
뛰어난 프로선수들과 아마추어선수들이 참가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는데요.

한국 프로골프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우승하고 싶어하는 메이저 대회인
KPGA대회에 강병중 넥센·KNN 회장도 참석하면서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강병중 회장은 24일 시타식에 참석하며 대회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24일 개회식과 시타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김준성(25)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57경기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무명의 꼬리표를 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