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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칙칙 폭폭 "철도 디오라마 내일 문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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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세계유명관광지를 한곳에 모은 모형전시관,
디오라마월드가 마침내 내일(17일) 기적소리를 울리며 출발합니다.

부산에 문을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디오라마 월드를 김동환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 산자락에 설국열차가 달립니다.

눈덮인 설원을 타고 내려오는 스키어들의 모습이 살아있는 듯 생동감이 넘칩니다.

그리스도상이 두팔로 감싸안은 세계 3대 미항인 리우항!

산허리를 끼고 해변을 따라 힘차게 열차가 달립니다.

현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불어넣은 디오라마의 세계입니다.

{전준석/디오라마월드 작품 총괄책임}
"디오라마의 작품세계"

연간 수조원에 이르는 키덜트 산업의 꽃으로 손꼽히는 철도 디오라마 전시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아날로그의 감성의 기차와 세계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철도모형 상설전시관으로는 세계최대규모입니다.

자료수집과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을 쏟은 작품 제작에만 15년이 걸렸습니다.

{하호영/디오라마월드 관장}
"세계 최대규모로 대한민국 유일의 디오라마 전용관입니다.
앙코르와트를 달리는 황금열차 등 27개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가져 보길 원했던 모형 기차와,세계 각국의 풍경들이 만나는 곳.

작지만 큰세상 디오라마 월드는 부산 경남지역 시도민들은 물론
지역 명소로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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