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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두 상의부회장의 ‘격랑 반세기 그 때 그 일들’ 출판기념

평소 가식 없는 삶으로 주변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한 몸에 받고 계신 성병도 상근 부회장님께서 지난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듣고, 보고, 체험한 숱한 애환과 사연을 생생하게 담아낸 「격랑 반세기, 그때 그 일들」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회장님께서는 참으로 보람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 60년대에 초반 공직을 시작하시어 부산시 기획담당관, 동구청장, 내무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그리고 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시면서, 작은 일 하나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는 공직자로서의 직분을 한시도 잊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평생을 불태워 봉직해온 오랜 공직생활 중, 시간의 흐름과 함께 그대로 잊혀져 버릴 숱한 사연들을 모아, 잘한 것은 본보기가 되고, 잘못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소중한 책자로 발간하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자께서 발간의 변에서 밝힌 “땀과 고통과 보람이 배어 있는 수많은 자료들이 세월과 함께 잊혀지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안타까왔다”는 말씀에서 우리는 저자의 남다른 열정과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상공회의소에 봉직하신지도 9년째를 맞고 있습니다만, 공직생활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자동차 부산유치 및 재가동, 한국선물거래소 부산설립, 부산시역 확대, 녹산공단 활성화 등 각종 현안 해결에도 대단한 기여를 하셨습니다.
이제 부회장님께서는 공직과 경제계를 두루 거친, 그야말로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쌓으신 우리 지역사회의 보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과 넓은 가슴으로 만인을 포용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누구보다 엄격하셨듯이, 앞으로도 넘치는 자신감과 왕성한 활동으로 부산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축하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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