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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초청 간담회
오늘 우리 자매지역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와 부산지역협의회간에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갖게된 것을 대단히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오늘 이곳 부산을 찾아주신 김계윤 광주지역 범죄예방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광주지역 위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지난해 5월 저희들이 광주를 방문했을 때 베풀어주신 환대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시간을 내어주신 부산지방검찰청 정홍원 검사장님을 비롯한 검찰청 간부님과 부산지역 범죄예방위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주지역협의회와 부산지역협의회는 재작년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작년에는 부산에서 광주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양 지역 협의회간에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환방문의 기회를 갖는 것은, 업무상의 협조강화는 물론, 우리 모두가 지역주의에서 벗어나 마음을 열고, 양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큰 뜻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잘아시다시피, 지금 세계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망국적인 지역감정에 얽매여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 부빈이 없지 않습니다. 좁은 국토에 남북이 분단의 상황에 있고, 더구나 우리 경제가 오랜만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동서로 나뉘어, 반목을 거듭한다면, 우리의 발전은 그만큼 더딜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최근 각급 기관을 비롯한 민간차원에서도 양 지역간에 다양한 교류활동이 전개되고 있고, 특히 지역간 갈등문제는 반드시 극복되어야할 시대적 소명이라는 인식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양 지역 범죄예방협의회도 상호 교류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동서화합을 위해 또 하나의 작은 물꼬를 트는 작업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광주지역협의회의 이번 부산방문이 기억에 오래 남는 뜻깊은 방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검사장님을 비롯한 검찰청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환영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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