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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의 전망과 한국경제' 세미나

존경하는 크리스찬 노이어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님, 프랑크 헤스케 주한유럽연합대표부대사님, 그리고 베르너 그래슬레 주한유럽연합상의 회장님을 비롯한 유럽연합관계자 여러분!

저는 먼저 오늘 본 세미나를 위해서 멀리 유럽에서 우리 부산을 방문해 주신 유럽연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시정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안상영 부산시장님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경제계, 금융계 및 학계인사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세미나는 최근 달러화, 엔화와 더불어 새로운 기축통화로 부상하고 있는 유로화 대한 우리 부산.경남지역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하겠습니다.
잘아시다시피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을 가진 유럽지역은 오랜 기간의 통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996년 현재 유럽경제통화동맹에 참여하는 유럽 11개국은 인구 2억 9천만명, 지역 총생산 6조 8천억달러, 그리고 세계 전체교역의 약 32%를 차지하는 세계최대의 경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럽경제통합의 상징인 유로화는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리라 생각되고 따라서 우리 기업인들의 유로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부산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본 설명회는 그 의의가
실로 크다 할수 있으며, 오늘 세미나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 및 물류단지인 부산.경남지역과 유럽지역간의 상호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설명회가 지역기업들이 유로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유럽에서 부산을 방문해 주신 연사분들과 참석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부산방문이 기억에 오래 남을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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