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석부산선도장학회(이사장 강병중)는 4월 19일 오후 부산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지역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지방검찰청이 후원한
이번 수여식에서는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현우 군 등 고등학생 15명,
경남여자중학교 함희연 양 등 중학생 2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중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2,500만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식사를 통해
“2003년부터 1년에 두 차례 선발된 장학생이 모두 1,582명에 달하게 되었다”며
“부산지방검찰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연합회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였습니다.
강 이사장은 이어 미국 프로농구 시카고불스의 지미 버틀러 선수의 예를 들며
“집안이 가난하거나 성적이 뒤처진다고 해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자”고
격려하였습니다.

황철규 부산지검 검사장은
“15년 동안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격려해주신 강병중 이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프랑스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앙드레 지드의 말처럼
자신과 젊음을 믿고 노력한다면 누구든지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최강호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연합회 회장은
“청소년 시기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갈등과 변화를 겪기 마련”이라며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고난을 극복해 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부산지검 관계자와 법사랑위원 부산연합회 회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