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은 1월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설맞이쌀 나눔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하구 몰운대 복지관 등 부산 시내 26개 복지관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가정 등 소외 이웃들에게 20㎏ 들이 백미 3,770포(1억 4,500만 원 상당)가 전달되었고,
복지관이 추천하여 심사를 거친 부산 광명고 1학년 윤영호 군 등
1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1,500만 원이 수여되었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옛 부터 내려온 다섯 가지 복을 다 누리기는 어렵지만 건강하게 살면서
마음 편안하게 친구와 사귀는 게 어르신들께 절실하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형제, 자매가 되고,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강 이사장은 또 복지관 관장 등 사회복지사들에게
“여러분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든든한 사회안전망”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였습니다.

장학생들에겐 “날이 어두울수록 새벽이 가깝고, 추울수록 봄이 닥아 온다”며
“가정 형편이 어렵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높이 날아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 26개 복지관장님들과 관계자, KNN 이성림 사장,
이오상 보도이사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별로 방송국 견학과 월석아트홀의 디오라마 월드 관람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