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은 4월 15일 오전
경남 거창군 거창대성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KNN문화재단은 2학년 박종현 군 등 성적우수 장학생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교내 경시대회 입상자 2학년 남택민 군 등 10개 팀 52명에게 팀당 100만 원씩,
모두 1,5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넥센월석문화재단은 2학년 강경호 군 등 성적우수 장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교내경시 대회 입상자 2학년 최원열 군 등 5개팀 14명에게 팀당 100만 원씩,
모두 1,5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거창대성고는 대학 진학률이 우수한 전국적 명문학교로 성장하였을 뿐 아니라,
극기훈련과 명사 초청 특강 등 훌륭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지난해 장학금을 받았던 3학년 문성찬 군은
“회장님께서 저희 학교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친구들은 베품과 관용의 미덕을 배우게 되었고 우정을 더욱 깊게 나눌 수 있었다”는
감사편지를 낭독하였습니다.

거창대성고 전교생은 영화 ‘레미제라블’ 주제곡과 가요 ‘나그네 설움’을 합창하였습니다.

이 학교 김종준 교장선생님은 “3년째 본교를 지원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장학생을 포함한 전교생들은 꿈과 끼를 길러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안상용 거창 부군수, 강신화 거창 교육장을 비롯,
총동문회 및 학교운영위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