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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창녕에서 장학증서 합동수여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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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중 KNN문화재단 및 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장은 4월 2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성여중에서 밀성학원 소속 4개 중·고등학교 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장학생은 밀성고 1학년 윤설아 양 등 밀성고와 밀성제일고, 밀성중, 밀성여중에서 선발되었으며,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 원씩, 중학생은 50만 원씩 모두 3,500만 원이었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밀성고의 대학 진학 성적이 해마다 좋아져 머지않아 명문고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인구 10만 명을 약간 넘는 수준인 밀양이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 밀양의 젊은이들이 앞장 서 달라”며 스페인 빌바오 등 세계 유수의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남 창녕군 창녕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창녕고 2학년 김민기 군 등 남지고, 창녕여고, 영산고, 옥야고, 창녕대성고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4,0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강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 공동화에서 벗어나려면 교육에서 시작해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창녕군이 활력을 되찾으려면 젊은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야 가능하다”고 당부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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