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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창립총회

오늘 우리 부산지역의 섬유.패션 관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섬유패션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키 위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저가 부산상공인을 대신해 격려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늘 창립총회가 개최되기까지 그동안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최석철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아시다시피, 섬유산업은 우리나라 근대화 초기의 기틀을 다지고 수출주도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의 경우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주종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의 경우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주종산업으로서 부산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서는 지역 섬유업계의 뛰어난 생산기술 수준에도 불구하고 수출부진과 선진제품에 비해 패션기능의 저하로 경영상 어려운 국면을 맞기도 했습니다만, 다행히 섬유인 여러분들께서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제품의 품질을 고급화 하고 첨단패션을 결합하는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부산의 섬유산업이 종래의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잘아시는 바와같이, 이제 섬유산업에 있어 패션은 생명력 그 자체이며, 첨단패션에 뒤지는 섬유산업은 더이상 성장발전할 수 없음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섬유인 여러분들께서는 일찍부터 이점을 유의하시고 부산을 섬유패션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창립총회"를 맞는 섬유인 여러분들의 벅찬 감회는 남다를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계기로 부산의 섬유산업발전은 물론이고 부산경제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부산이 "패션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우리나라 섬유패션의 중심지로서 뿐만아니라 세계적인 섬유패션도시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의 힘찬 출발과 귀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이만 격려인사에 갈음합니다.

(1996.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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