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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在馨 副總理겸 財政經濟院長官
오늘 존경하는 홍재형 부총리를 모신 가운데 우리 釜山상공인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國政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부산지역 經濟를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홍재형 부총리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김기재 부산광역시장님을 비롯한 在釜기관장님, 문정수 민자다 前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지역출신 국회의원님, 그리고 지역 商工人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아시다시피, 우리 부산경제는 지난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으나, 80년대 들어 성장관리도시로 지정되어 地方稅중과, 산업구조 낙후, 공업용지부족 등으로 기업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또한 부산지역 조성資金의 서울 逆流현상으로 인한 地域금융시장의 위축으로 많은 지역기업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는 등 지역경제는 날로 심각한 어려움을 보여 왔습니다.
문민정부 출범이후 그동안 新경제정책과 행정규제완화 등 정부의 각종 국가경쟁력 강화조치로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우리나라 전체 경기는 매우 活況을 보이고 있으나, 부산은 아직도 景氣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時點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23일 우리 400만 부산시민들의 단결된 노력으로 2002년 아시안게임 부산 개최가 확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우리 부산은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편, 東北아시아의 中心 물류기지로서 뿐만 아니라, 21세기 국제금융도시로 발전해 나가기위해 '가덕도 新항만 건설' '제 2증권거래소 설치' '부산本社 대기업 誘致'활동에 총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특히 '제 2증권거래소 설치'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東南권역의 核心과제로서 '제 3차 국토종합개발 計劃'과 '제 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에 부산으 金融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의 실질적 실천방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 地域 학계 및 경제계가 강력히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부총리께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저희 부산을 찾아주신 만큼, 부산경제의 실상을 소상히 파악하시어 계속적인 支援과 配慮있으시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부산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힘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다시한번 오늘 國政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시간을 내어주신 홍재형 부총리께 깊은 감사으 말씀을 드리며, 상공인 여러분의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199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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