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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회 인사말씀>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정세는 녹록하지 않고
나라의 경제사정도 몹시 어렵습니다.

그동안 제종모 회장님 무척 수고 많았습니다.
신임 신정택 회장님은 기업 경영을 잘 해오셨고,
부산상의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니다.
또 부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도 이끌어 오셨습니다.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으로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전력투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교의 위상은 솔직히 예전만 못합니다.
한수 이남의 최고 명문 사학이 아니라,
그저 여느 대학의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봄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 발전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동문관 건립 기금을 모금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대학의 내실을 더욱 다져 중흥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런 까닭에 저도 150억 원을 쾌척하였습니다.
여러 동문들이 동참하여 이 정도 규모의 기금을
더 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사기를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동아,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구호처럼,
옛 명성을 되찾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연말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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