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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15대 취임인사(회의사)
삼가 인사드립니다.

성춘지절에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회원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 덕분으로 저희들이 부산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단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부산상공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면에서 경륜과 덕망이 부족한 저희들이 막중한 책무를 맡고 보니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대 회장단들의 높으신 뜻과 훌륭한 업적을 거울 삼아 주어진 소임에 대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부산경제는 지역상공인들이 불철주야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이 처해 있는 여러가지 불리한 경제여건 때문에 활력을 잃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문민정부의 출범과 역대회장님 그리고 회원여러분께서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로 부산경제를 둘러싼 경제여건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해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저희 15대 의원부는 급변하는 국제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가오는 21세기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부산이 국제적인 상공업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능을 쇄신시키고, 동북아지역의 물류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함과 아울러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할 각오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15대 의원부는 총화를 기반으로 대동단결하여 전체상공인의 결속을 창출해내고 회원 여러분께 봉사하는 자세로 회원여러분을 위한 사업을 펼침으로서 105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부산상공업을 선도해온 부산상공회의소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매진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그러나 저희에게 부하된 책무는 저희들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여러 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들을 비롯한 부산상공회의소 제15대 의원부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힘차게 펼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도 있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후의와 편달이 있으시길 간절히 바라오며 회원님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우선 서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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