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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회, '시민의 종' 기부금 협의
존경하는 동백회 회원여러분!
기업경영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데 대해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아시다시피, 우리 동백회는 지난 90년 9월 우리 지역의 주요 애향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결성되었습니다만, 새로운 문민정부의 탄생과 지방자치제 실시 등 여러가지 여건변화와 사정들로 인해 자주 모임을 갖지 못했고, 이에 따라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성된 본회 재정자금도 유익한 분야에 적절히 집행되지 않은채 그대로 적립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부산광역시가 2002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기념하여 시민의 웅지를 표현할 <시민의 종> 건조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요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모임은 <시민의 종> 건조계획이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우리 동백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된다고 판단되어 同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코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시민의 종>은 400만 부산시민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하는 표상으로 시민, 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기부금으로 제작되고 있는 만큼, 우리 동백회의 조그마한 성의가 400만 시민의 화합과 일체감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무쪼록, 오늘 여러가지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의 종> 제작에 따른 우리 동백회 회원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우리 동백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199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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