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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창사20주년기념포럼 개막사
존경하는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 여러분.

그리고 주제발표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서병수 부산광역시장님,
김기현 울산광역시장님, 홍준표 경남도지사님.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하신 국회의원님들과 각 기관장님, 기업인 및
시민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995년 저희 KNN은 지역언론문화의 새 장을 열기 위해 출범한 이후
20년이 흘렀고, 이제 동남권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저희 KNN의 성장은 동남권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KNN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희 KNN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최대염원인
<부산과 울산, 경남의 상생 방법>을 모색하는 대규모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부울경 3개 시도의 동반 성장>은 지난 20년
동안 변하지 않은 KNN의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국가균형발전 전략>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입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가 상승과 임금 인상, 그리고 제품의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일자리가 없어진 지역은 산업 공동화와 인구 감소로 빈사 상태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 KNN은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부 울 경의 상생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수도권과 맞설 수 있는 인구와 경제력을 갖춘 곳은
이 곳 동남권 밖에 없습니다.

일본 간사이 지역의 오사카부와 쿄토부 등 7개 광역자치단체가 간사이
광역연합을 결성해 도쿄 중심의 일극집중을 극복했듯이 동남권도
상생하여 서울 중심의 수도권과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 포럼에서 시 도지사 세 분께서 부 울 경 상생전략에 대해
발전적인 제안을 하시리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저희 KNN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보다 뛰어난 방송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부 울 경의 대통합을 위해 KNN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KNN 창사 20주년 기념포럼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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