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

강병중입니다

Home   >   강병중입니다   >   어록 · 연설문

어록 · 연설문

게시판 상세페이지
<월석선도장학회 2016년 하반기 인사말씀>
존경하는 황철규 검사장님과 부산지검 관계자 여러분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부산연합회 회원 여러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밝고 활기찬 장학생 여러분, 무척 반갑습니다.

월석선도장학회는 올해로 14년째, 한 해 두 차례씩 장학생을 선발하여
1,6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을 지원해왔습니다.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그 어떤 이유로든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되어서는 안된다는 일념 때문이었습니다.
부산지검과 법사랑위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장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성적 때문에 고민합니까?
집안이 가난해서?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받아 고민합니까?

상처 많은 나무가 아름다운 무늬를 남긴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은 “고통을 거치지 않고 얻은 승리는 영광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온갖 걱정, 번민, 고통은
더욱 튼튼하게 자라기 위한 성장통입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갖고 밝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기 바랍니다.


지난 여름 리우 올림픽 펜싱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박상영 선수는
10대 14로 뒤져 1점만 잃어도 패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박 선수는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수없이 되풀이하면서
결국 역전에 성공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미국의 라이트 형제는 어릴 적 아버지가 사다 준
장난감 비행기를 가지고 놀면서
새처럼 하늘을 훨훨 날고 싶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형제는 도서관에서 여러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실험하였습니다.
실험 비행에 여러 차례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100년이 지나도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없으니 더 이상 비행에 대해 논하지 말자”고
조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은 형제의 도전을 무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사설이 실린 지 얼마 뒤인 1903년 12월 라이트 형제는
3m 높이로 100m 가량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자전거 수리공에 불과했던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 것입니다.

친애하는 장학생 여러분

몇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여러분의 꿈을 향해 도전하십시오.
머지않아 여러분이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산지방검찰청 대회의실 2016.11.16.>
이전글 동아대학교 비즈니스 포럼 강연 타이어 외길 50년
다음글 <태웅 제강공장 준공식 축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