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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최우수 기업가상 ‘패밀리 비즈니스’부문 수상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넥센타이어 회장 강병중입니다.
먼저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EY(이와이) 최고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EY 한영의 서진석 대표님과 심사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주어지는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넥센타이어는 1942년에 설립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등
70년 넘게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국내외 생산공장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포르쉐 및 글로벌 명차에 제품을 장착하는 등,
오늘날 140여개국의 도로를 누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상생과 혁신의 조화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평소, 기업은 안정적인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하여 넥센타이어는 26년간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노사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설비를 갖춘, 최첨단 친환경 타이어 공장의 건설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우수’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 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3개의 문화ㆍ장학 재단을 설립해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더불어 살아 가고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인 강호찬 사장은 다양한 전략을 통해
끊임 없는 혁신과 변화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타이어를 고객 서비스와 결합한 ‘넥스트레벨’이라는 렌탈 사업을 런칭하였으며,
여러분이 잘 아시듯 국내에는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해외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를 후원 하는 등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다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타이어라는 제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시도, 이러한 혁신적인 마인드로 넥센타이어를 한 단계 더 키워나가고 있는 강호찬 사장이 자랑 스럽고, 앞으로 넥센타이어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명심보감’에 ‘심청사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모든 일이 잘 된다’는 의미로, 저는 항상 이 뜻을 되새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끔 주말에 골프를 치러 나가는데,
낮은 자세로 마음을 비우고 쳐야만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 지은 게 ‘천고마비 타법’이라고
‘천천히, 고개 들지 말고, 마음을 비운다’라는 자세로 골프를 대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살이도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너무 과한 욕심을 가져도 안되고, 너무 서둘러도 안되고, 잘났다고 으스대도 안됩니다.
어떤 위치에 있던, 어떤 상황에 있던,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소양이
앞으로의 인생과 사업을 풍성하게 가꾸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넥센타이어를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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