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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회 골프대회 축사>
신정택 회장님과 동문 여러분!
한석정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봄 햇살과 신록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다지고, 단합을 증진하며, 모교의 중흥을 이루기 위해,
만사를 제쳐놓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수 이남의 최고 명문 사학’이었던 모교의 위상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대학 기부금 모금 순위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영남대가 지방 사립대학 가운데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이 많은 대학 상위권은 모두 수도권 대학들이 차지했으며,
모교는 지방에서도 여러 대학에 뒤처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모교가 급변하는 세월에 떠밀려가도 동문들은 무관심했습니다.
우리가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동아 100년 동행’ 프로젝트는 모교를 중흥시켜
위상과 명예를 회복하고 사회에 공헌하고자 시작된 것입니다.

연구와 교육 경쟁력 강화는 대학이 전념하고,
동문들은 대학 재정에 십시일반 기여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자는 취지입니다.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은 오랜 역사만큼 기부금 또한 1위입니다.
노벨상, 아카데미상 수상자, 올림픽 입상자,
각국의 정상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스탠포드 대학이 하버드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버드 기부금은 14억 달러, 스탠포드는 11억 달러였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기업인 졸업생들의 기부 덕분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을까?’라는 패배주의를 날려버려야 합니다.
21만 동문이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중국의 명언에 ‘태산은 한 줌의 흙도 버리지 않고,
바다는 한 줄기의 물도 밀어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동아대라는 큰 용광로에서 강철 같은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합니다.

신정택 동문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동문의 마음을 하나로 모읍시다.


2019.04.29. 강병중 동아 100년 동행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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