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부산방송의 개국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개국기념으로 "독일 국립베를린 소년합창단"을 초청해 깊어가는 가을밤에 감미로운 음악을 부산시민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안용민 본부장님을 비롯해 기독교부산방송 가족 여러분에게 全 부산상공인과 더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국립 베를린 소년합창단"은 1465년 프리드리 2세에 의해 왕립성당에서 시작된
합창단으로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되었으며, 특히 아카펠라 음악을 통해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럽 최고수준의 아카데믹한 소년합창단으로서 그 명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방송의 무거운 책무를 다하면서도 지역경제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기독교부상방송이
개국 36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베를린 소년합창단"을 초청하여 우리 부산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회이자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기독교부산방송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부산이 안고 있는
각종 에로사항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부산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개국 36주년을 기념하는 "베를린 소년합창단 초청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우리 부산의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지구 버편에서 이곳 부산을 찾아준 "베를린 소년합창단"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만 축하인사에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