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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원초청 부산경제 살리기 간담회
오늘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부산경제 살리기를 위한 간담회"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이종만 시의회 의장님들과 의원님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기업경영에 바쁘심에도 오늘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부산상의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부산경제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지는 70년대에 전국비중이 20%에 달하던 경제력이 지금은 5%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 매년 100개 이상의 업체가 경영여건과 입지문제로 인해 성외로 떠나감으로써 심각한 산업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상공인들도 기회가 닿을때마다 위기에 처한 부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건의를 중앙정부에 해왔습니다만, 아직도 여러분야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방자치가 정착단계에 접어든 지금, 중앙정부에만 의존하는 지역발전은 이제 더 이상 큰 기대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침체된 부산경제를 살리고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배양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중앙정부에서도 "지방중심의 경제활성화" 시책이 발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다소 개선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은 우리 모두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우리 부산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부산시정을 직접 살피고 정책을 결정하시는 시의회 의원님들의 협조가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이 자리를 빌어 우리 부산경제가 하루빨리 침체국면을 벗어나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와 지원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부산광역시 의회와 우리 회의소간에 상호협조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서는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부산경제살리기를 위한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 시의회 의원님들과 우리회의소 의원 여러분들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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