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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전 전략 세미나 인사
오늘 우리 부산경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활력의 돌파구를 찾아보기 위한 부산경제세미나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에게 부산상공인을 대표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05주년을 기념하여 맞아 <부산발전 전략>세미나에서 폭넓게 다루어진 '개방화시대와 기업대응','자동차공업의 육성과 부산지역발전','21세기를 향한 부산발전전략' 등은 현재 우리 부산경제가 21세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항상 연구, 모색해 나가야 할 현안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부산은 1876년 개항이래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전통적인 상공업도시입니다. 그러나 지난 1970년대 중반 이후 부산경제는 취약한 산업구조, 정부의 대도시 성장억제 정책, 심각한 공업용지난으로 여타지역에 비해 상대적 침체과정을 겪으면서, 부산경제의 전국 비중은 크게 약화되어 지금에 와서는 한국 제2도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생각해 볼때 오늘 개최된 세미나의 의의는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다가오는 21세기에 부산은 대륙과 해양경제권을 연결하는 동북아시아의 중심항구이자 국제교역도시로서 성장하여 서울과 버금가는 다양한 국내외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부산경제활성화 대책이 서둘러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여러분께서는 이러한 부산경제의 어려운 실상을 십분 이해하시어 깊은 배려 있으시기를 당부해 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자리를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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