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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B(현KNN) 개국 축하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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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구심체가 될 부산방송의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의 본격적인 개막과 때를 같이하여 이번에 새로이 부산방송이 탄생하게 됨으로써 산적한 현안과제를 안고 있는 부산경제활성화에 중요한 촉매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온 부산상공인들은 벅찬 기대에 차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부산경제는 취약한 공업구조와 주종산업의 경기침체, 그리고 공업용지부족등 산업기반마비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부산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부산을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기위해 가덕도를 중심으로 한 신항만 건설, 녹산국가공단 추가매립, 대기업 부산유치, 제2증권거래소 설치등 다각적인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400만 부산시민의 기대와 성원속에 힘찬 출발을 시작하는 부산방송은, 부산경제가 안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심도있는 보도와 처방을 내림으로써 부산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부산방송의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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