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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출범 및 박순호 회장 취임

오늘 우리 부산의 자랑이자,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에 큰 역살을 수행해 온 세정의 그룹출범과 박순호 회장님의 취입을 전 부산상공인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인디안”브랜드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세정은 1974년 7월 창립이래 20여년 동안 끊임없는 신제품개발로 우리 부산의 의류산업 수준을 한 차원 높였으며, 우리나라 섬유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 1986년 ‘한국섬유공업상 수상’과 1993년 ‘부산문화회 향토기업 대상’ 그리고 올 7월에는 ‘섬유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의 세정그룹을 일군 박순호 회장님께서는 평소 기업경영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사상구 새마을지회장’과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등을 역임하시면서 부산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하고 계시는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경영인이십니다.
잘아시다시피, 세정은 창립이래 기존 의류업체들이 외국의 OEM생산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때에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유상표를 적극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이미지를 심어오므로써, 지역 업체로는 드물게 전국적인 유명패션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세정은 창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식회사 세정을 비롯해 6개의 기업을 거느린 그룹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80년대 중반이래 국내외적으로 의류경기가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정이 이렇게 그룹으로 성장을 이룩한 것은 무엇보다도 박순호 회장님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임직원 여러분의 불같은 정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세정의 그룹출범과 박순호 회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세정가족 여러분께서는 “최고의 생활문화 창조로 인류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흔들리지 않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2000년대 세정그룹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가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세정그룹의 출범과 박순호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세정그룹의 무궁한 발전과 세정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이만 축하인사에 갈음합니다.


(199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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