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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중국공장 기공식 기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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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쥔 중국 래서시 당서기님, 오늘 이 자리에 대한 저의 기대는 상당히 크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5 년전 제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재임시절 래서시와 협정을 맺어 부산전용공단을 조성한 후 부산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대거 진출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넥센그룹도 이미 10여년 전부터 (주)넥센의 청도넥센상교유한공사를 비롯하여 넥센테크의 청도넥센전장유한공사 등이 부산전용공단에 진출하여 현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중국시장에 먼저 진입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는 넥센상교 및 넥센테크에 이어 오늘 이렇게 저희 넥센타이어도 중국공장 기공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넥센타이어는, 2000년 기업 슬로건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난 7년간 해마다 매우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2005년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금년에는 5,000억원, 내년에는 6,000억원, 그 다음해는 8,000억원 등 매년 큰폭의 매출 신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현지공장 설립을 통한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희 넥센타이어의 중국 진출의 배경을 말씀드리면, 첫째, 중국이란 거대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있습니다. 세 번째는, 중국진출을 통한 GLOBAL COMPANY로의 변신입니다. 이제 중국을 단순히 저임 노동력을 활용한 ‘생산기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소싱기지’로 활용을 해야할 것입니다. 이는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그 첫 단계로 올해부터 건물, 설비 등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져 2007년 3/4분기에는 초도 물량이 생산될 것이며, 시험생산 기간을 거쳐 2007년 말경에는 본격적으로 제품이 양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의 중국진출은 회사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성장엔진이 됨은 물론 Vision 있는 또 하나의 넥센타이어 건설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또한, 이에 대한 성공 여부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넥센타이어 중국공장 기공식을 계기로 래서시와 한국기업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래서시 시정부 관계자 여러분과 멀리 한국에서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5. 12 넥센타이어주식회사 회 장 강 병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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