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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부산섬유패션 대축제

부산 섬유패션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부산을 국제적인 섬유패션도시로 육성시키기 위한 <제 5회 부산섬유패션 대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100여개 국내외업체와 많은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로 격상시켜 개최하게 됨으로써 부산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시장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역사적으로 부산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태동지이며, 부산의 섬유산업은 근대 산업화과정에서 국가경제를 선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80년대 이후 세계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우리 섬유업계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21세기 변화와 격동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무한경쟁의 높은 파고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한 감성과 취향을 가진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1세기 섬유산업의 핵심역량은 바로 다양하고 참신한 패션감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션산업은 제품고급화의 척도가 되고 있으며, 섬유산업 발전의 근간이 된다 하겠습니다.
부산은 일찍부터 외국문물이 빈번히 드나들던 곳으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섬유패션산업이 융성.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토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굳게 뭉쳐 노력한다면, 부산은 조만간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세계적인 섬유패션도시로 성장 발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 5회 부산섬유패션대축제가 부산섬유패션업계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0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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