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를 맞아,부산경남 각계 인사들도 신년인사회에서 서로 인사를 건네고 덕담을 나눴습니다.

특히 기업인들은 올 한해 지역 경제가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한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습니다.

부산경남 주요 인사들의 새해 희망 메시지를 모아봤습니다.


조성제/부산상의 회장/
"지난 한해 상당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이거 다 잊어버리고 새해부터는 경제를 활성화해서 부산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원년이 되길 바랍니다."

김석준/부산시 교육감/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 교원 역량 강화,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통해
부산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백종헌/부산시의회 의장/
"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다시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이구환/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정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해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두루 두루 다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온하시기 바랍니다."

박동식/경남도의회 의장/
"문견이정의 정신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우리 도의회가 행복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종훈/경남도 교육감/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한 해로 삼겠습니다.
닭이 홰를 치는 새벽의 그 기상을 우리 경남 교육이 가지고 가겠습니다."

최충경/경남상의 회장/
우리 경남은 IMF도 거뜬히 이겨낸 위기에서 기회를 찾은 DNA를 가진 도민이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인들이 힘을 합치면 분명히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석/동진기공 대표/
"지난해 지역 경제도 조선기자재 등에서 어려웠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낫지 않을까, 사이클을 볼 때 상승국면에 들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송정석/삼강금속 회장/
"모두가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2000년도의 조선호황이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양재생/은산해운항공 대표/
"붉은 닭띠해에는 어떠한 어려움도 '된다,된다,잘된다,더 잘된다'는
초긍정적인 긍정에너지로 화이팅!"

강병중/넥센그룹 회장/
"재미있게,건강하게 일하면 발전한다는 뜻을 담아서 건배제의합니다.
정유년 새해 '재건발!','재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