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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일자리->인구증가

(앵커)
해마다 수백명씩 젊은이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던 농촌마을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가 대규모 공장을 지은 경남 창녕군 얘긴데, 앞으로 일자리 2천개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의 절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경남 창녕군!
일자리를 찾아 젊은이들이 대도시로 떠나면서, 인구 공동화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창녕군에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년전부터입니다.
해마다 수백명에서 천명 이상씩 줄던 인구가, 갑자기 늘기 시작했습니다.
19년만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비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있었습니다.
1조2천억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 공장을 짓는 넥센타이어를 유치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창녕에 주소를 둔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하자, 고향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2천18년 공장이 100% 가동되면, 2천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납니다.


(강병중/넥센타이어 회장/ "농촌인구 증가는 기업체 유치뿐이다.")


십여개 자치단체와 경합끝에 넥센 유치에 성공한 창녕군은, 전국 최단 기간 산업단지 허가라는 기록으로 화답했습니다.
도로와 상수도 등 공공부문에 40억원을 지원했고, 사원아파트 땅값의 30%도 내놓았습니다.
농촌마을이 친기업도시로 변모하자, 기업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둔 국내 특수강업계 1위, 세아베스틸도 제2공장을 창녕에 짓고 있습니다.


(김충식/창녕군수)
경남 10개 군지역 가운데, 기업유치에 성공한 창녕과 함안 2곳만이, 인구증가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김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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