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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공고, '대기업 사관학교' 변신!

(앵커)
전교생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생기게 됐습니다.
경남 창녕에 둥지를 튼 대기업이 사립공고를 육성해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로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 창녕의 한 사립 공고입니다.
지난 70년대 후반, 한 해 10명 넘게 졸업생이 기아자동차에 취직했던 잘 나갔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 신입생이 계속 줄고 학력마저 떨어지면서, 2천명에 달하던 학생수는 1/10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쇠퇴해가던 이 학교는,내년부터 새롭게 부활할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창녕에 세계 최대규모 공장을 짓고, 본격 생산에 나선 넥센타이어가 학교 살리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넥센타이어는 학교측과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습과 기술교류 등 책임있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병중/넥센타이어 회장 "사회공헌과 지역에 도움..")


현재 7백명인 넥센 창녕공장은, 2천18년이 되면 직원이 2천명까지 필요합니다.
때문에 넥센은 우수한 인재를 직접 키워, 곧바로 생산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도록 명문 특성화고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학교측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과과정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 맞춤형 교육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숙사도 이미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신입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병암/창녕공고 교장 "신입생 모집에 크게 도움될 것.")


몰락하던 시골 공고가 대기업 취업의 사관학교로 변신해,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를 꿈꾸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김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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