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

강병중입니다

Home   >   강병중입니다   >   어록 · 연설문

어록 · 연설문

게시판 상세페이지
블루라인 파크 준공식 축사
안녕하십니까.
오늘 해운대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연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1년 4개월 정도의 비교적 짧은 기간에 열과 성을 다해 ‘부산시 그린 레일웨이’와 블루라인 파크를 이처럼 훌륭한 시설로 만들어 놓으신 이근철 회장님을 비롯한 해운대블루라인[주] 배종진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해운대는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세계적 휴양지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타고 다니면서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관광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절경이 펼쳐지는 해변을 시원하게 달리는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해변열차가 운행이 되고, 이달 말에 공중을 달리는 스카이캡슐도 운행하게 됐습니다. 늦은 감이 없지는 않으나, 이제 꼭 있어야 할 즐길거리가 거의 전부 채워졌습니다.

해운대는 해수욕장과 온천 외에도 국제영화제와 요트대회, 대단위 쇼핑센터, 컨벤션센터와 IT정보단지 등을 통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장기 체류형 관광지이자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가 돼있습니다.

블루라인 파크 개장은 관광인프라 확충을 해서 해운대를 어디 하나 빠진 것이 없는 완벽한 관광지로 격을 높였고, 그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부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었던 송정과 청사포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게 만들었다고 하겠습니다.

블루라인 파크가 부울경 주민들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사시사철 인파가 끊이질 않는 명소가 되고, 부산 관광을 선도하면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블루라인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리며, 내외 귀빈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부산항일운동 기념공원 건립 추진위원회 축사
다음글 2020년 강항의 노래 영호남 콘서트 인사말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