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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재부 경남향우연합회장배 골프대회 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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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님들, 정말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색이 완연해지고 있는 이 좋은 계절에 제1회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부산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남 향우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김영주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처럼 경남 18개 시·군 향우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도 향우들의 우의가 한층 더 깊어지고 화목과 단합이 더욱 다져지고 있다는 증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향우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향우연합회는 우리 고향 경남과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 또 울산과 하나가 돼서 힘을 합치고 상생 발전을 하자는 데 어느 단체보다 앞장을 서왔습니다. 맑은 물 나눔 운동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을 비롯해서 많은 향우님들이 오랜 기간 동남권 공동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4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공식 출범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동남경제권의 재도약 및 미래산업 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부울경 3개 시·도가 모두 인구가 줄고 있지만, 특히 서부경남은 진주를 제외한 9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 또는 고위험지역이어서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동남권의 모든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주민들 삶의 질이 높아져서 청년들이 고향을 지키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연합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김영주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향우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의 변함없는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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