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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사년 설날맞이 쌀 나눔 및 장학금 전달식 인사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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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산 경남의 종합복지관 관장님과 관계자 분들을 오랜만에 뵙습니다. 창원과 진주, 밀양에서 먼 걸음을 하신 분들은 날씨도 추운데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또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장학생들을 만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특히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양재생 부산상의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첫 해입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서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됐습니다. 70대 이상 노인 인구도 20대 청년들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들이 노인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으나, 복지·의료를 비롯해 미흡한 데가 많습니다.특히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가운데 1위인데, 경제가 예전만 못하고, 물가도 많이 오르고, 또 양극화가 심화돼 취약계층과 노인들 생활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부산과 경남의 종합사회복지관장님들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여가와 취미생활도 누리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육체와 정신 건강을 돕는 분들입니다. 지금도 복지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고령화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맡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은 옛날부터 서로 정을 나누면서, 덕담을 하고, 또 복을 빌어주는 날입니다. 을사년 새 해에도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갓 찧은 햅쌀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장학생들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열하게 도전하고, 개척해서 여러분의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고, 또 미래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주기를 부탁합니다. 제가 경영하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전세계에 진출해 있고, 한류도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만 하면, 일할 곳은 세계에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은 복지관 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해마다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설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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