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영광스런 부산상공회의소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신 장복만 회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또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느라 수고하신 양재생 상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장복만 회장님이 동원개발을 창립하신 때가 1975년이니까,
올해로 꼭 50년째가 됩니다.

장 회장님은 반세기에 걸친 그 세월을 근면과 열정, 신용으로 사업을 하나씩 키워 부울경 1위 건설기업이 됐고. 나아가 전국 유수의 건설그룹이 됐습니다.
또 주택뿐 아니라 금융·수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셨습니다.

회장님은 헌신적으로 육영사업도 하시고 있습니다.
본인이 어렵게 공부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고향 통영의 중·고등학교를 인수해 거액의 사재를 들여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게 하고 장학금도 지원해서 최고 명문고로 만드셨고, 동원과학대, 울산고 등으로 교육사업을 확장하면서 미래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 체육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시고,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경영에도 앞장서고 계십니다.

저는 평소 장복만 회장님과 가까이 교류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단단하게 경영을 하시면서도, 강한 추진력과 변혁의 리더십을 함께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동원개발 그룹이 앞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또 무궁한 발전을 계속 이어가는 장수기업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복만 회장님과 가족분들,
또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