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NN 회장 강병중입니다.

지난 40여년간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인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 업(Start-Up) 발굴과 육성의 선도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이 뜻깊은 개점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초청해 주신 황록 이사장님과
신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산경남지역의 역량 있는
창업기업과 벤처투자가, 기관들이 모인
기대와 열기가 뜨거운 이 곳 해운대 센텀시티에,
40년 중소기업 지원의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 창업육성 플랫폼 창업드림센터와
부산 창업성장지점을 개점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오늘 개점식을 계기로 부산경남지역 젊은이들의
창업에 대한 꿈과 미래 비전은 현실이 되고,
지역 고용창출과 발전에 초석이 되는 유망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내외 경제 환경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하나,
실물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시장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하는 기업의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안정을 추구하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반짝이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창업가들이
선뜻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국가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인, 금융기관이 모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신기술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신보에서 마련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에서부터 사업화 단계를 거쳐,
창업초기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플랫폼은
국가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로,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신보 임직원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고와 역할을 부탁드리며,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신보와 부산 창업성장지점의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용보증기금 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