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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섬유 (現, 파크랜드) ‘96추동 신상품 패션쇼’

오늘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의류업체인 태화섬유의 ‘96추동신상품 패션쇼’에서 제가 부산 商工人을 대표하여 축하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평소 기업경영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釜山상공회의소 議員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관심과 협조를 해주고 계시는 이병걸 회장님계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아시다시피, ‘파크랜드’로 이미 잘 알려진 태화섬유는 73년 창립이래 24년 동안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우리나라 의류산업 수준을 한차원 높여 왔으며, 지금은 파크유통을 비롯해 7개의 계열사와 1500여명의 가족을 거느린 大企業群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태화섬유가 이렇게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이병걸 회장님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여태까지 노사분규 한번 없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勞苦에서 비롯됐다고 확신하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지금 소비자들은 개성있는 독특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브랜드의 개발과 디자인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을때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파크랜드는 창립이래 기존 의류업체들이 외국 OEM생산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때에도, 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고유상표를 적극 개발하고 이를 自社공장에서 全量직접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좋은 품질‘의 파크랜드 이미지를 굳혀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파크랜드 상품은 전국 240여개 대리점을 통해 소비자를 맞고 있습니다. 제품 하나하나에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담겨있을 때 고객들은 여러분의 제품을 앞으로도 계속 찾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96추동신상품 패션쇼”를 계기로 파크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고객들의 사랑을 한껏 받게 되기를 바라며, 파크랜드 가족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이만 축하인사에 갈음합니다.


(1996.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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