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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역사의 고장 합천서 장학증서 전달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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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은 4월 15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합천고등학교에서 합천지역 5개 고교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합동수여식을 가졌습니다. KNN 장학생은 야로고등학교 2학년 박보은 양 등 10명이며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이었습니다. 넥센월석 장학생은 합천여고 3학년 정서희 양 등 10명이며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이었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합천은 전통과 역사의 고장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고려시대 우리 선조들이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듯이 큰 희망을 가지면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하였습니다. 손국복 합천 교육장은 “20년 전 합천고등학교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으며, 강 이사장님은 고향 초등학교 대선배님”이라고 소개한 뒤 “농부는 식량을 제공하고, 의사는 병을 고쳐주며, 교사는 꿈을 키워주는데, 기업인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며 강 이사장의 장학 사업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하창환 합천 군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열배, 백배, 천배 더 돌려준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합천고 김남기 교장선생님은 “역량과 잠재력을 길러야 인정받는 자리에 갈 수 있다”며 “각자의 색깔을 마음껏 분출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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