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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외고에서 10년째 장학금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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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3월 17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17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KNN문화재단 장학생은 1학년 신지현 양 등 20명, 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생은 2학년 조윤서 양 등 25명이었으며,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4,500만 원이었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동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 빌 게이츠와 역사책을 소리내어 읽었던 윈스턴 처칠의 사례를 들며 “책 속에 창의적 아이디어의 원천이 있다”며 독서의 생활화를 강조하였습니다. 정순택 학교법인 안당학원 이사장은 “강병중 이사장은 부산 뿐아니라 전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인”이라며 “장학생으로서 부족한 점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은 2008년부터 10년 동안 이 학교 학생 274명에게 모두 2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학교측은 이날 강병중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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