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월석문화재단과 KNN문화재단은 4월 24일 경남 창녕과 고성에서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전 창녕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넥센월석문화재단이 창녕제일고 1학년 김찬기 군 등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4,000만 원을,
KNN문화재단이 창녕여고 2학년 박서현 양 등 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또 넥센월석문화재단은 창녕제일고에 학교발전기금 3,000만 원을,
창녕고 축구부에 1,0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장학생은 남지고 7명, 창녕여고 7명, 영산고 6명, 창녕옥야고 6명,
창녕공고 3명, 창녕대성고 6명, 창녕고 4명, 창녕제일고 11명 등 모두 50명이었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창녕은 전통적인 농촌지역이지만 관광객이 증가하고 공업단지가 확대돼 발전하고 있다”며
“창녕의 젊은이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 고성군 삼산면 소가야중학교에서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1학년 서유정 양 등 20명이 KNN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 5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을,
2학년 박예원 양 등 20명이 넥센월석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 5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또 넥센월석문화재단이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을 안혜련 교장선생님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소가야중학교는 맑고 깨끗한 교육환경 속에서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윈드 오케스트라, 1인1특기, 외국어 능력 향상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유성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해 개교했을 때 보다 학교와 학생들이 훨씬 행복해 보인다”고 말하고
“소가야중학교처럼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학교는 드물 것”이라고 축하하였습니다.
안혜련 교장선생님은 “명품 교육으로 이사장님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