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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장]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추석맞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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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9월 6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강 이사장에 대한 감사의 꽃다발 증정,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후원금 전달, 강 이사장의 인사말, 박기흠 대표이사 신부의 답사, 단체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 이사장은 “10년이나 되었는지 몰랐다”며 “동영상을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늙은 것 같다”며 “박 신부님이 애정을 가지고 이 곳 가족들을 돌봐주시니 여러분 표정이 밝아진 듯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강 이사장은 또 “박 신부님이 계시면 저도 달려와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인사하였습니다. 박 대표이사 신부는 “체코에 가셨다가 귀국하신지 얼마 안됐는데 이사장님이 가족들을 위해 걸음을 해주셨다”면서 “큰 나무는 뿌리가 서로 연결돼 있어야 잘 자랄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박 신부는 또 “삼랑진 식구들도 힘들지만 이사장님의 배려 덕분에 잘 지낸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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