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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기부, '얼음물 샤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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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은 모처럼 무더운 하루였는데 시원한 얼음샤워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전세계로 번지고 있는 루게릭 환자돕기 '얼음물 샤워'가 지역사회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부에 즐거움까지 보태지면서 모금액도 빠르게 늘고있습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표정들이 제각각입니다.

온몸 근육이 굳어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며 시작한 이 캠페인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 등을 SNS 등에 올리면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면 됩니다.

{빌 게이츠/마이크로 소프트회장"3명을 더 지목하는데 24시간 내에 (얼음 샤워)해야합니다. 행운을…"}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우리돈 10만원 가량을 기부하면 됩니다.

차가운 얼음물이지만 반응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에 이어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먼저 얼음물을 뒤집어 썼고,

이창희 진주시장도 얼음물에 흠뻑 젖었습니다.

이에앞서 강병중 넥센회장과 허남식 전 부산시장 성세환 bs금융회장은 아예 한자리에서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좀 힘들었지만 (이 캠페인이) 많이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허남식 전 부산시장"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한번더 지목받으면 하고싶습니까?)예, 더하고 싶습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도 기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기부금은 한달도 안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배를 넘었습니다.

과시행동으로 본래 취지를 넘어섰다는 지적 속에서도 일반인들까지 가세하면서 즐거운 기부라는 기부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다는 평가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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