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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외무부차관 초청 강연

오늘 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한.라오스간 협력기회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해 주시고자 이곳 부산을 찾아주신 차관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를 공동 개최해 주신 서의택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님, 그리고 공사다망하심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Phong Savath Boupha 주한 라오스 대사님을 비롯한 라오스국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강연은 최근 라오스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정책과 외국자본 유치, 그리고 무역자유화 등 변화에 대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잘아시다시피, 라오스는 공산국가로서 국토는 우리 남한의 3배이나 인구는 500만명에 불과합니다. 산업구조는 농업과 어업 종사자가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무역대상국은 주변국인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입니다.
주요 수출품으로서는 수력을 이용한 전기가 약 50만Kwh로 총생산량의 65%를 태국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오스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아직도 환경오염이 되지않은 나라로서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2000년도에는 방문 관광객수가 100만명을 돌파, 주요수입원이 되고있습니다.
특해 라오스는 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나 이웃친척간의 깊은 연대감 등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상당히 비슷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라오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서 개혁과 자유화 물결이 힘차게 펼쳐지고 있으며 외국자본 유치 등 사회전반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양국간의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시점에서 개최되는 본 강연회는 우리가 라오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본 간담회가 라오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양국간 교류증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오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이곳 부산을 찾아주신 Phong Savath Boupha 라오스 외무부 차관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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