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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주) 녹산공장 준공식

오늘 우리 부산지역 철강업계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특수형강의 녹산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하게 개발투자와 진취적인 경영감각으로 미래를 확신할 수 있는 오늘의 한국특수형강으로 키워 오신 신판국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노기태 부산시 정부무시장님을 비롯한 내빈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특수형강은 첨단 설비에 의한 최고의 품질로 이미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특수형강은 오늘 녹산공장 준공으로 연산 30만톤의 생산능력이 60만톤으로 배가됨은 물론 선진국형 최첨단 생산설비를 완비하게 됨으로써 명실공히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이곳 녹산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개발중에 있는 부산신항과 더불어 부산 제조업의 새로운 터전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써, 앞으로 한국특수형강의 훌륭한 도약대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사실, 오늘 녹산공장을 준공하고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기까지는 무엇보다도 신 사장님의 뛰어난 경영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동화가 일반화되어 있던 시기인 지난 1992년, 신사장님께서는 사상공장을 완전 자동화하는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로서는 남보다 한발 앞선 대단한 결정이었으며, 그후 설비개체에 소홀했던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고 도태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신사장님의 남다른 예지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아시다시피,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국내외 경제여건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날이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 질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길은, 무엇보다도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경쟁력 확보가 유일한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최신설비를 갖춘 녹산공장 준공이 제2도약으로 승화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끝으로, 한국특수형강의 무궁한 발전과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이만 축하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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